저번 겨울 여행에선 우리 부부에겐 나름 아기자기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은 무이예술관...나는 공짜로 기억하고 갔는데 입장료 3000원..사실 이번 여행에서 서로 더치페이를 하기로 해서 다니는 곳마다 이거 입장료에 비해서 효과가 있는지 계속 보게 되었는데 아마도 가장 빨리 나오게 된 곳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한번도 안 가본 사람들은 한번정도 조용한 미술관을 관람하는거도 좋으리라.. 폐교를 살려 운동장에는 조각작품을 교실안에는 메밀작품과 서예작품이 있는 조그마한 예쁜 미술관을 생각하면 될리라

 

 무이미술관 앞에서 널어서 말리고 있는 메밀들..

 

 

가을 하늘이 배경이 되어 잘 조화를 이룬 작품들

 

 

 

 

 

 

 

 

 

 

 

 

 

 

 

 

 

 

 

 

 

 

 

 

 

 

 

 

 

 

 

 

 

 

 

 

 

 

 

 

 

 

15년 동안이나 살면서 지낸 광명에서의 축제에 이제는 우리 딸이 주인공이 되어 경연을 떨친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19일 풍물대회에 참여하여 3등을 하다. 공연중의 우리딸의 모습을 스케치해본다.

 

 

 

 

 

 

 

 

 

 

 

 

 

 

 

 

 

 

 

오전은 어린이집 가족산행 때문에 부천대회엔 참석 못하고 오후 점심을 급히 김밥으로 먹고 찾아간 광명풍물대회...역시나 우리딸은 그리 반가워해주지는 않고 부모중 한분이 가져온 강아지에 빠져있다.ㅎㅎ

푸른 가을하늘과 구름... 파란 잔디밭 그리고 단풍..거기서 아이들의 음악은 하나의 진정한 신이 내린 작품이 아닐까?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한 아이들의 준비 모습을 담아 본다.

 

 

 

 

 

 

멋지고 힘센 사내아이 같은 우리 딸 ㅎㅎㅎ

그리고 광명의 행사의 스케치와 아름다운 가을 자연의 모습

 

 

 

 

 

 

 

 

 

10월 19일 오전은 어린이집 가족산행을 하고 오후엔 우리 딸 광명 풍물대회를 마치고 상원이네와의 저녁식사로 가본 "샤브&샐러드바" 첨 오픈할 때 3만원대라고 해서 난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한번도 못 갔는데 메뉴판을 보니 소고기샤브는 인당 1만8천원대였고 해물은 2만천원대 였다.

 소고기는 샤브로 해서 먹고... 저렇게 회초밥은 밥은 좀 많긴 하지만 덥힌 회가 신선해서 입에서 살살 녹아서 참 좋았다.

 다른 여러가지 셀러드들... 신선한 야채와 고기들이 합쳐져 있고 단호박 튀김 ,피자도 참 맛이 있었다.

 

 

광명 이마트소하점 앞의 건물에 위치해있는데 예약없이는 많이 기다려야하는 집이다.

이 사진까지 올리니 관계자 같이 보이네 ㅎㅎㅎ 하지만 어제 저녁에 먹고 감동해서 올린 블러그 글임

휘닉스파크에서 일찍 일어나 아침은 그냥 라면으로 때우고 강원도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허브나라에 도착...정말 강원도 시냇물부터 반겨주는데 느낌이 다르다.벌써 강원도의 가을이 확~~다가온다.

 

 

 

 

벌써 약간은 단풍이 물들어서 작은 실개천과 함께 평화로운 강원의 아침을 선사하다.

 

 

 

 

 

 

 

 

 

 

 

 

첫 실내 '유리 온실'의 여러 허브 식물들의 화려한 모습들

 

 

 

 

 

 

셰익스피어 가든까지의 풍경

 

 

 

 

 

 

 중세정원을 지나...

 

 

 

 평창의 단풍을 만끽하고 있는 부부...ㅎㅎ

 

나이가 들어서 인지 그냥 보기좋거나 재미있는 곳보단 이렇게 스토리가 있는 관광지가 좋다. 부부가 평창에 땅을 일구고 3번의 수해 시련을 이겨내고 이렇게 아름답게 가꾸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작년에 못 본 풍경을 다시 보기위해 찾은 곳이었고 역시나 더 아름다워진 모습을 보았다.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는 이의 땀방울은 어디서나 아름답고 고귀하다.

화암동굴을 마지막으로 정선 여행을 마치고 일찍 평창 휘닉스파크로 향했다.그래도 역시 산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금방 어두어져서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휘닉스파크 주변에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덕고식당...손님을 우리가족뿐... 우리가 시키고 나니 한 가족더...우리는 오삼불고기를 시켜서 먹었는데 양념이나 이런건 좋았는데 왜 이렇게 돼지고기가 적은지...다른 반찬 인심에 비하면 너무 적은 고기양 때문에 만족하기는 힘든 곳이었다.

 

 

 

 

 

 

그냥 석회암 동굴로 알고 갔는데 채광을 한 광산이면서도 석회암 자연동굴도 있는 상당히 특이한 구조의 동굴이었다. 첨에 들어가서는 주로 채광한 탄광을 주로 보고 마지막 나올 때 자연 석회동굴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동굴이다.

 

 

 

 

 

 

 

 

 

 

 

 

 

 

 

총 구간의 1시간 30분가량 걸렸으며 플레쉬를 터뜨려야할 경우 desmond의 노하우 전수로 그래도 좀 제대로 나온 사진들...

두번째 여행지는 정선의 스카이워크이다.사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본따 만들었다고도 하고 1박2일에서 나름 재미있게 나왔다고 해서 많이 기대해서인지 스카이워크는 입장료에 비해서는 너무 짧지 않나 싶었다.(입장료 5천원)

차라리 그 옆 아라리고개길에서 전망좋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 잘 나온듯하다.

한반도를 닮은 동강의 모습자체만으로 좋은 볼거리가 되는 곳이긴 하다.

 

 

 

 

 

 

 

 

 

여기까지는 스카이 워크 풍경.. 지금 바로 위사진으로 보이는 저정도거리가 끝이고 사진찍은정도까지 거리가 스카이워크라고 보면 된다.

이제는 아리라고개에서의 전경

 

그리고 그 옆 짚와이어 하는 곳 옆에서 핀 가을꽃 코스모스

 

 

지난토요일에 싱가폴 홈스테이하는 학생 desmond와 weiting과 우리딸과 함께 강원도 가을여행을 떠났다.지난 겨울에 제대로 못 본 평창을 위주로 잡고 정선에서 레일바이크를 해볼까했는데 레일바이크는 원 1주일전은 언감생심이고 알아보니 1달전에 예약이 끝나버린다고 한다. 나도 이번에 다녀오면서 느낀거지만 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도 일처럼 한다. 나또한 하루에 3개 이상의 코스를 소화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다.여행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여하튼 토요일 6시에 출발해서 9시반에 정선오일장 가서 아침을 먹을려고 했는데 거의 11시쯤 되서야 정선5일장에 도착했다.아~~지금이 단풍놀이 주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콘도도 예약했고 뭐 출발했으니 그리고 홈스테이 학생들까지도 같이 왔는데 막혀도 고고싱

 

 

일단 아침식사를 먼저하기 위해 대박집을 찾았으나 역시나 줄이 많이 서있어서 그옆의 예림식당에 들어가서 곤드레밥2개, 올챙이국수 2개를 시키고 모듬전을 시켰다. 사실 식객에서 나온다고 해서 올챙이국수에 기대가 많았는데 정말 no taste였다. 맛있다 없다가 아니라 아무런 맛이라는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느낌 ㅎㅎㅎ 하지만, 곤드레밥은 우리가 이번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맛있었던 요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듬전

 

 

곤드레밥

 

 

올챙이국수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정말 정선 5일장은 사람들로 발딛을 틈도 없어서 우리는 바로 빠져나와서 정선 스카이워크로 가기로 했다.아쉬움에 몇컷

 

하지만 나와서 차로 가는 길에 우리딸이 시장이다보니 강냉이를 사달라고 하고 나도 찐 옥수수를 먹고싶어서 사러가보니 시장앞에서는 정선아리랑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그래서 쇼핑도 하고 겸사겸사 공연도 좀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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