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위해 바로 앞 Jollibee에 오니 2시 15분이다.

Jollibee는 우리나라의 롯데리아와 비슷한 필리핀 자체의 햄버거 브랜드라고 한다. 우리 아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우리는 치킨 + 밥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6명이서 500페소도 들지 않을 정도로 쌌다.

 

 

 

 

 

 

 

 

필리핀에만 있는 메뉴이고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SW엄마는 맛없다고 남기고 다른 사람은 맛있게 먹었는데 어른들에게는 좀 부족한 감이 있는 정도의 메뉴였다. 그리고는 점심만 간단히 먹고 출발하여 이제는 아이들이 그토록 바라번 알라방 SM으로 쇼핑하러 간다. 아들 요구가 많으나 우리에게 이제 동전 뿐 돈이 없다.1시간 가량이라고 하더니 도착하니 5시정도(기록하지 않아 정확하지 않음) 우리는 다른 가족에게 4천페소를 빌려서 JS에게 1천페소주고 나는 5백페소 받아서 SW아빠랑 SIM칩을 사러 이곳 저곳 다니다가 겨우 찾아서 SIM칩 100페소,통화 200페소를 해서 핸드폰에 드디어 생명을 불어넣다.

 

이거 하니 인터넷과 통화가 된다(그런데 사실 이 지역을 벗어나니 통화는 되는데 거의 인터넷은 호텔 AP가 되면 쓰고 안되면 거의 못 쓰는 그런 식이었다) 우리는 겨우 이거 하나 하니 벌써 쇼핑시간 끝 6시경에 1층 버거킹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가서는 아이들 무리와 만나서

 

[아이들오기전에 게임존에서 놀고있는 우리 딸의 모습]

시냇물이 그토록 가고싶어하던 Yellow Cab피자집에서 피자를 시키다.

 

 

 

 

 

아이들 5명과 우리 부부 2명 시켜서 먹으니1195페소(29,875원) 나름 싸게 먹었는데 좀 많이 짜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 그냥 배를 채우다. 7시에 뚜야가 와서 숙소로 복귀하니 8시경 거기서 조금의 수다와 돈정산을 하고 우리는 우리가 2일간 숙박할 호텔 The Lake Hotel로 오다. 샤워하고 빨래도 하고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고 이제는 좀있다가 자야지. 내일은 아들 학교도 구경간다고 한다.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는데 거의 1시간이나 걸린다. 이제 잘 시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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