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0분 퇴근하여 밥을 해먹고 이제 겨우 자리에 앉아서 냉커피 한잔과 함께eclipse를 띄웠다. 시간이 많지 않아 매일 많은 시간을 소요해서 일지를 적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최대한 노력해볼련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을 만드는거도 재미있지만 글로 남겨서 기록해두는 행위 또한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일이기에

고객사 정책상 노트북을 회사내로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노트 코딩을 이제부터는 해보려고 한다. 오늘 짜야 할 분량을 생각해서 그 안에서의 로직을 고민해보고 필요한 기술요소 필요한 자료를 준비함으로서 집에서 책상에 앉아서 코딩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해보고자 한다.

 

몇달 회사내에서 이동도 있고 자리를 잡느라 손을 놓았던 프로그램을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주말에 책도 읽고 도서관에서 가서 생각도 하면서 이제 겨우 컨셉을 잡아간다. 저번 공공앱 스토리텔링으로 공모전에서 상도 받고 보니 이번에는 9월 17일까지 있게되는 공모전에 퇴근해서 짬짬이 주말에 준비하여 도전해 볼까한다.

 

나의 작업공간은 이렇게 노트북 2대로 확보해두고

아마도 주제는 '서울시가 궁금해?'라는 주제로 서울시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 교육,교통사고을 볼 수 있는 앱을 만들어볼려고 한다. 오늘부터 작업하려고 하니 이런이런 오후10시까지는 서울시 열린광장이 시스템 점검중이라니 이렇게 시간을 보내며 정리의 시간을 갖는다.

서비스명
대분류 개수
건설알림이 교통 522
교육공공서비스예약정보 교육 9793
교육정보 교육 209
교통돌발상황조회 교통 817
도서관강좌교육정보 교육 2060
문화행사공공서비스예약정보 문화 76
문화행사정보 문화 212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교육강좌 교육 54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교육강좌 교육 21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교육강좌 교육 43
중부여성발전센터교육강좌 교육 97
지하철예술무대공연일정 문화 19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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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일에 한번씩은 지렁이 먹이를 주며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의 1/2정도는 처리를 해나가는 거같고 가장 많이는 수박껍질은 정말 잘 처리해주는거같다. 다만 밥이나 감자들을 처리하는데는 부식이 필요해서 좀 부패한 냄새가 나긴하지만 녀석들이 이제는 자리를 잡고 열심히 먹어주어서 기쁘다. 7월 1일 다이소에서 파프리카는 미니화분, 그리고 브로콜리와 로즈마리를 사오고 먹던 수박씨들을 8개, 5개,5개정도해서 모종판에 심어보았다.

 

 

 

7월 6일 아침에 보니 2개가 새싹을 틔웠다. 아마도 저 자리면 브로콜리 자리가 아닌가 싶다.

 

오늘(7월 8일) 보니 3개의 새싹이 자라고 있다.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란다.

 

 

4월말에 와서 2달간 우리집 식구였던 프레실리아를 보내며 아쉬운 맘에 토요일에는 가장 좋아하는 놀이동산인 에버랜드를 다녀왔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우리 가족이 모두 저녁식사를 같이 가까운 파스타전문식당으로 가서 이별을 아쉬워하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파티를 하다.

 

 

 

 

홈스테이 첨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로 부담되고 그랬지만 이제는 뭐 영어는 대충하면되고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여행을 하지 않으면서 여행을 하듯한 기분이랄까?

요즘 회사에서 퇴근하고 와서 식사를 마치고 가장 먼저하는 일이 지렁이 관찰이다.사실 내가 너무 지렁이를 귀찮게 하는 건 아닌가 약간 걱정도 되지만 땅속에서 있는 녀석들의 모습과 생활이 너무 궁금해서 자주 들춰보게 된다. 6월 30일에 견학을 다녀온 지렁이통에 꽤나 많은 수박껍질을 주었는데(아래그림보다는 2배의) 오늘 7월 2일 보니 정말 수박 젤 끝부분만 남아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수박을 녀석들도 정말 좋아한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지렁이는 이빨이없어서 다른 음식은 부폐되길 기다렸다가 입으로 쪽쪽 빨아서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수박껍질은 부드러워서 녀석들의 가장 애용하는 음식물이 되지 않나 싶다.미식가인 녀석들의 입맛에도 딱 일테고

수박을 먹다보니 이 씨앗으로 수박을 베란다에서 분변토로 키워보고싶어서 소중히 씨앗을 간직해서 말려서는 어제 7개정도의 모종판에 수박씨를 심어보았다.

그리고 드뎌 7월 1일 분변토를 사용하여서 모종판에 씨앗들을 심어보다.

 

 

이렇게 미리 준비한 모종판에 키친타월을 깔고(구멍이 분변토에 비해 커서 막고자하는 목적) 그위로 분변토를 올리고 씨앗을 넣고 분변토로 다시 다져주는 형식으로 로즈마리 8개와 수박씨 7개정도 , 브로콜리 6개정도를 일단 심어두다.

 

위에 작게 보이는 3개의 씨앗이 로즈마리 씨앗... 노지에서 텃밭에서는 실패만 했던 파프리카도 미니화분으로 하나 사서 키워보기로 하고 같이 옆에 두고는 이정도 해두고 물을 스프레이로 해서 주다.제발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라면서

 

 

요즘 갑자기 나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지렁이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사업성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예산으로 견학을 가다. 일요일이라서 10시쯤 출발하여 도착하니 11시30분가량..수박하나를 사들고 찾아가서 다짜고짜 이것저것 물어보다. 이분은 15년가까이 지렁이를 키우고 있는 중인데 주로 낚시터와 화장품에 판매된다고 한다. 예전엔 그래도 월 700정도는 수입이 되었으나 지금은 300도 안되서 좀 힘들다고는 한다.요즘은 지렁이를 할려면 지렁이 판매보다는 공장슬러지를 처리하는 쪽으로 해서 분변토를 같이 파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추천한다.

여기 농장엔 분변토가 그냥 널려있고 그 안에는 사랑스런 지렁이가 가득하다. 우리는 그냥 갈 수 없어 이 분변토둔덕에 삽질을 시작하다.분변토 3포대

소개차 오신분이 윤봉길의사의 사당인 충의사도 구경시켜주시고 점심으로는 예산의 맛집에 가서 어죽도 한 그릇하고 적당히 막히는 길을 운전하여 서울로 올라와 다시 큰밭에서 분변토와 지렁이 분리 작업을 하다.

 

어제 유투브(youtube)에서 본거처럼 햇볕에 분변토를 깔아놓았는데 아무래도 흙이 축축해서인지 유투브에서 처럼 될 거같지 않아 장갑을 끼고 하나 하나씩 지렁이를 찾아 담기 시작하다.

 

한다보니 지겹기도 하고 다리도 아파서 이렇게 참외 구경도 하고 근데 어제 이런 참외가 안 보였는데 설마 하루만에 이정도는 아니겠지?ㅎㅎㅎ

 

 

다 분리한 분변토는 나중 배추심을 때 거름으로도 쓰도록 잘 보관해 두고

지렁이는 집으로 이동

다시 하나의 통을 만들기 위해 분리수거함을 뒤져 찾은 스치로폴 상자에 이렇게 먼저 밭에서 가져온 흙을 깔고 그 아래로 조금 보이는건 구경으로 흙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위한 목욕타월 안 쓰는거.

중간은 살며시 지렁이와 이전에 살던 흙을 같이 넣어준다. 이 사진이 좀 혐오스러울려나? 나에게는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인데...

그리고 다시 밭에 흙을 덮어주다.

이로써 지렁이 사육상자는 하나더 완성...원래는 2주정도 적응기간을 두라고 하지만 이넘들은 왠지 팔팔해보이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는 참외 껍질이 집에 나와 바로 음식물 투하

 

목요일인 오늘 2번째 식사를 제공하다. 그리고 첫상자의 밥도 이제 부패되기 시작하다.

 

요즘은 땡볕더위때문에 주말에도 낮엔 밭에를 가지를 못하고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주말농장 일을 시작하다. 우리 밭 가장 처음보이는 오이는 매주 20개가량를 우리에게 선물하더니 요즘은 비가 안 와서인지 이번주엔 많이 열려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 앞으로 참외와 가지가 있는데 이 날까지는 아직 가지가 안 열렸었는데 어제(6.27일)에는 와이프가 3개정도의 가지를 가지고 왔다. 역시 햇볕은 식물들에게 많은 양분을 주지 않나 싶다.

이렇게 주렁주렁 애호박이 거의 30개정도 열려서 다 수확하다. 이번주 최고의 수확물은 바로 이 애호박 조심조심 수확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땀도 많이 났지만 자동차 뒤좌석을 다 채운 애호박을 보니 맘이 뿌듯 집에와서 애호박넣고 갈치 조림을 먹으니 배가 뽈록...ㅎㅎㅎ

 

애호박 옆으로는 작년에 털기 귀찮아 두었던 들깨들에서 나온 들깨잎들...향기도 좋고 잎도 이제는 큼직막해서 이걸 다 따서 와이프가 저녁내내 깨잎김치를 만들어서 거의 매일 맛있게 먹고 있는 중..

이렇게 촘촘한 당근은 와이프가 솎아내고

우리집 햄스터의 먹이에서 나온 해바라기도 이제 조금 있음 활짝 필 기세다

 

봄에 심어서 조금 아쉬운 양파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도 된게 어딘가 싶다. 올해엔 꼭 가을에 양파,마늘,쪽파,대파,시금치들를 심어두어야지

 

참외사이로 그리고 난 두개의 수박을 올해는 잘 키워서 크게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겨우 찾아서 하나 자란 순을 잘라주었다. 열심히 순치기를 해서 올해는 만족할 만한 크기의 수박을 구경해야지

고구마순은 이제 자리를 잡고 조금씩 영역을 넓혀나가기 시작하다.

곧 캐게될 감자의 땅속이 궁금해서 일단 하나만 파서 주먹만한 감자를 3개 작은건 6~7개정도 캐다..이걸로도 맛나게 한끼를 해결했다.

 

 

 

일요일은 우리딸의 풍물공연 대회가 있어서 와이프는 새벽 5시반부터 일어나서 밭에서 나온 각종 야채,채소로 나물을 준비해서는 8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1시간 가량가서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풍물공연대회에 참석하다. 우리 부부를 비롯하여 거의 30가족이 온 듯한데 나는 정말 새삼 학교 행사에 따라 다니는 엄마들의 위대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정말 지루하고 그 후 일주일은 정말 피곤함으로 쩌려서 지낸 듯 하다.하지만 보람이라면 대상이라는거 ㅎㅎㅎ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다. 추첨을 기다리는 시간...드뎌 추첨되어 우리는 초등부 타악부문에서 6개팀중 5번째로 공연을 하게되다.

드디어 대회는 시작되고 첫팀은 다른 대회 참석때문에 먼저하게된 중등부 풍물공연..

드디어 우리두리 출격준비... 준비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공연첫부분은 동영상 찍느라 사진으로 못 찍었는데 중간부분에서 끝난줄알았는데 다시 시작 이부분부터는 사진으로 남겨두다. 동영상으로도 10분넘게 찍었는데 아마도 거의 20분가량 공연이 이어진 듯... 핸드폰 들고 찍고있었다가는 아마도 손목이 남아나질 않았으리라 ㅎㅎㅎ

아이들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점심식사.. 각 집의 준비로 마련된 점심식사상은 한마디로 잔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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