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은 어린이집 가족산행 때문에 부천대회엔 참석 못하고 오후 점심을 급히 김밥으로 먹고 찾아간 광명풍물대회...역시나 우리딸은 그리 반가워해주지는 않고 부모중 한분이 가져온 강아지에 빠져있다.ㅎㅎ

푸른 가을하늘과 구름... 파란 잔디밭 그리고 단풍..거기서 아이들의 음악은 하나의 진정한 신이 내린 작품이 아닐까?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한 아이들의 준비 모습을 담아 본다.

 

 

 

 

 

 

멋지고 힘센 사내아이 같은 우리 딸 ㅎㅎㅎ

그리고 광명의 행사의 스케치와 아름다운 가을 자연의 모습

 

 

 

 

 

 

 

 

 

 

일요일은 우리딸의 풍물공연 대회가 있어서 와이프는 새벽 5시반부터 일어나서 밭에서 나온 각종 야채,채소로 나물을 준비해서는 8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1시간 가량가서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풍물공연대회에 참석하다. 우리 부부를 비롯하여 거의 30가족이 온 듯한데 나는 정말 새삼 학교 행사에 따라 다니는 엄마들의 위대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정말 지루하고 그 후 일주일은 정말 피곤함으로 쩌려서 지낸 듯 하다.하지만 보람이라면 대상이라는거 ㅎㅎㅎ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다. 추첨을 기다리는 시간...드뎌 추첨되어 우리는 초등부 타악부문에서 6개팀중 5번째로 공연을 하게되다.

드디어 대회는 시작되고 첫팀은 다른 대회 참석때문에 먼저하게된 중등부 풍물공연..

드디어 우리두리 출격준비... 준비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공연첫부분은 동영상 찍느라 사진으로 못 찍었는데 중간부분에서 끝난줄알았는데 다시 시작 이부분부터는 사진으로 남겨두다. 동영상으로도 10분넘게 찍었는데 아마도 거의 20분가량 공연이 이어진 듯... 핸드폰 들고 찍고있었다가는 아마도 손목이 남아나질 않았으리라 ㅎㅎㅎ

아이들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점심식사.. 각 집의 준비로 마련된 점심식사상은 한마디로 잔치상이었다.

 

 

오늘부터는 우리 딸의 공연들과 대회 참가 사진들도 이곳에 올려보려한다.

자랑스러운 우리 딸의 풍물공연을 이곳저곳에 알리고 싶은 맘으로 올려보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같이 우리 풍물의 소중함을 느껴보길 바래본다.

5월 25일은 금천구 금빛공원에서 모듬북공연을 하였다. 우리딸이 2년간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하여 이제는 모듬북의 중앙에 서는 공연을 나는 처음으로 관람하게 되어 많이 뿌듯했고 대견했다.

powerful한 그녀의 공연 현장으로 가보자.

일단 파워업을 위한 에너지 충전부터 하는 그녀

각자 자세를 잡고 공연준비에 들어가다

 

힘찬 북소리와 함께 공연시작

 

공연은 점점더 흥에 겨워져가고 관람객들도 더 늘어가고 집중도도 높아져가네

 

 

절도있는 군무같은 북사위를 보여주는 아이들

그동안 배운다고 돈은 가져가던데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태평소 연주도 이어지고...

 

 

북연주와 함께 아이들의 상모돌리기 시작..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나...

그리고 버나와 열두발..공연..이건 아이들 공연을 넘어선 멋진 공연이다.

일요일은 광명배드민턴총회에 초청공연 ..부모들까지 점심도 얻어먹고 아이들은 고생했다고 문상까지 받은 날이니 나름 수확이 쏠쏠한 날이었으리라 이날은 사물놀이 공연으로 우리 딸은 오늘은 뒤에서 북을 치며 다른애들의 공연에 서포트 해주는 역할..뭐든지 열심히 하는 그녀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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