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의 다른 매력은 이렇게 바베큐파티와 나눔의 행복이 아닌가 싶다. 어차피 농장에 나오는 많은 채소들을 우리가족이 다 먹기는 힘들기에 항상 나오면 바리바리 비닐봉지에 싸서 항상 이웃과 나누기 바쁘고 오늘은 이렇게 우리 3형제의 가족이 모여서 이렇게 농장옆에서 상추랑 각종 야채를 따다가 숯불구이 삼겹살 바베큐 파티를 즐기다.

역시 아이들도 좋아하는 딸기 ..2틀전에 우리가 그렇게 먹었는데도 이렇게 또 자라서 아이들에게 상큼함을 선물하다.

 

캠핑 분위기를 살려서 숯불에 구워 먹으려다보니 숯으로 불을 내야 한다. 이 전까지 매번 너무 고기가 타서 아쉬움이 많고 이렇게 잘 안 구워먹었는데 이날 만큼은 정말 은은하게 잘 구워져서 고기가 먹기 좋게 구워져 너무 좋았다.혹시 돈의 효과 토치로 불을 붙여서 일까?ㅎㅎㅎ 여튼 맛나게 먹기위해서의 노력

내가 불을 피우는 사이 따온 딸기도 씻고 저렇게 자리도 세팅하고 상추도 씻어서 상차림을 하다.

일단 생협에 사온 대패삼겹살과 목살을 올리고

숯불구이의 삼종세트인 소세지,새우,삼겹살...

 

이날 만큼은 상추따는거도 아이들에게는 놀이이다.

+ Recent posts